감동

from note/_something 2014.10.06 20:06

퇴근길, 인도와 천변을 따라 한시간 가량 걸어오는 동안,

나의 두 뺨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오늘 유난히 존재감을 과시했던 찬바람을 맞아서가 아니다.

길따라 함께했던 피아노 곡이 눈물나게 아름다웠기 때문.

새로나와 처음 듣는 곡도 아닌데, 들을 때마다 나를 감동시킨다.

오늘 한장 듣고 앞으로 3장 더 남았으니, 이번주 퇴근길은 내내 행복할 예정.

어르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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